일념만년(一念萬年)

by 진경환



찰나(刹那)는 범어 크샤나(Ksana)의 음역이다. 손가락을 튀길 정도로 짧은 시간인 탄지경(彈指頃)도 크사나의 65배나 길다 한다. 어느 수학자는 소수점 아래 18번째 자릿수라고 계산한 바 있다. 그러나 《벽암록(碧巖錄)》에서는 그 찰나가 곧 영원임을 ‘일념만년’이라는 말로 묘사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유금과 김수영의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