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세심한 질서를 세워가시는 광야길

광야묵상 #2

by 따순밤


Artwork ⓒ 따순밤 작가







민수기 3장에는 긴 광야길, 각각의 역할에 맞게 질서가운데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람들을 세우시고 방법을 세세히 알려주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은 광야를 걷는 백성들을 위해

그 안에서 레위인을 세우고,

아론의 짐을 나누게 하시고,

세우신 그 질서 안에서 예배하고 쉴 수 있도록, 살 수 있도록

길을 내주셨다.



내가 걷는 광야 길에서 아버지께서 이토록 세세하게

지혜가운데 나를 이끄신다고 생각하니

안도감이 들었다.


“아.. 내가 안전하구나..

하나님의 질서 아래 나도 있구나..

우리 가족도 그 사랑의 통치 안에 있구나”


하는 안심의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의 개입하심은 깊은 사랑에서 나온다는 것을 묵상하게 된다.


오늘도 그 개입하시는 사랑의 손길에 내 삶을 내어 맡길 때,

안전하지 않은 것 같은 나의 광야 한복판이 안전해진다.


크고 작은 나의 삶의 문제와 일상에

관심을 가지시고 함께하기 원하시는 아버지께서

채우시고, 세우시고, 회복케 하심을 신뢰합니다 -


사방이 막힌 것 같은 광야길만 보이는 것 같아도 주님과 동행하며,

순종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주님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

그 고요한 걸음을 통해,

아버지를 더 깊이 알고 경험하게 해 주세요 -



[민 3:5-9, 새 번역]

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6 "너는 레위 지파를 불러내어, 그들을 제사장 아론 밑에 두고 그를 돕게 하여라.

7 레위 지파 사람은 성막에서 봉사하는 사람들로서, 아론과 온 회중이 회막 앞에서 제사를 드릴 때에, 그 일을 돌볼 사람들이다.

8 그들은 성막에서 봉사하는 사람들로서, 회막 안에 있는 모든 기구를 보살피고, 이스라엘 자손이 해야 할 일을 돌보아야 한다.

9 너는 레위 사람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맡겨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뽑혀, 아론에게 아주 맡겨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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