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째

Live in the present

by 따순밤

이번에 섣부르게 몸무게 숫자에 휘둘려보며 느낀것은
내가 때론 얼마나 작은 단위의 영역에 매몰되고 휘둘리는지,
또 그것이 때론 선을 넘어 나를 뒤흔들 수 있다는 것.

그 흔들림속에서 알게된것은,
끊임없이 손아귀의 힘을 풀고
오늘 하루를 사랑으로 채우고 성실로 세워가는것에 시선을 두어야 한다는것이다.

매일의 하루가
성실함과 사랑에서 오는 힘과 지혜로
내삶의 분량만큼 쌓여간다면

나의 삶이 어딘가로 조금씩 조금씩 흘러가
힘있게 감당해내는 삶의 자리에 가 있을것이다.
그 선하신 이끄심을 신뢰한다.

그렇게 쌓여가는 오늘이 ,
나를 회복케하고 나를 가장 충만하게 하는 자리임을 알기에
몸에 좋은 음식을 꼭꼭 씹어먹듯 오늘 하루 루틴들을 해나간다.

그 성실한 루틴안에서 매일 주어지는 선물들을 놓치지 않으려
오늘도 매일기록이라는 강박없이
감사히, 할수있는만큼
하루의 한 부분을 기록한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