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인증을 하며 느낀 것.
오래 이 루틴들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점검하며 쉬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것.
내게 주시는 힘과 지혜, 사랑 안에서
나를 사랑하는 방식으로,
내 가족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목표는 방향을 잡기 위해 필요하지만,
결과보다 과정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간의 매일의 기록은 충분히 유의미했다.
그래서 이제,
한 주를 돌아보는 의미로
주 1회 기록을 해보려 한다.
스스로 엄격하게 말하는 성향이 많은 나에게
오늘은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가장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마다
이 악물고 일어서서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
이번에도 마음이 무너진 자리에서
날을 세어가며 한 계단 씩
다시 루틴을 붙잡아줘서 고마워.
하지만 지난 삶의 흔적들이 말해주듯,
힘들 때마다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힘은
스스로의 열심과 독기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주신 소망과 사랑이었음을 기억하자.
지금 걷는 이 여정도
보호하심 안에서 안전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하루하루 또 내딛자.
이렇게 애써서
다시 살아내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