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우마미’ 박대식 사장님을 만나다

아모레퍼시픽 스토리 ㅣ #한강대로100


용산우체국 뒷편 일식당 우마미와 아모레퍼시픽의 인연은 각별하다. 태평양 시절부터 인근 일식당에서 근무하며 아모레퍼시픽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박대식 사장이 독립하며 문을 연 곳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한강대로 사람들에게 자연산 재료로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박대식 사장은, 추억과 사람의 향기가 더해져야 비로소 맛이 완성된다고 여긴다. 짜고, 맵고, 달고, 쓴 인생의 맛을 감칠맛으로 바꿔주는 일식당 우마미. 박대식 사장은 지문이 다 닳도록 성실하고 우직하게 그 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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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과 각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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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모레퍼시픽 직원에게 일식 우마미에서의 회식은 정말 즐거운 일인 거 아세요?


A. 항상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전부터 임원분들이 자주 오시는데, 직원들 오면 사시미 한 점이라도 더 주라며 챙기세요. (웃음) 아모레퍼시픽 직원들도 그렇고 모든 손님에게 가능하면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저는 음식 만드는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해서 인터뷰 같은 건 사양하는데요. 아모레퍼시픽 스토리에 실린다는 말에 고민 끝에 승낙했어요. 다른 곳도 아니고 아모레퍼시픽이니까요.




Q. 워낙 인연이 깊으시죠?


A. 그럼요. 요리 인생 내내 아모레퍼시픽 분들과 함께했죠. ‘우마미(うまみ)’라는 이름도 아모레퍼시픽그룹 전 사장님께서 힌트를 주셨어요. 당시에 잠시 강남 일식당에 있을 땐 일부러 찾아오시곤 했거든요. 한강대로에 새로 가게를 낸다니까 그분께서 지역명 딴 뻔한 이름 말고, 이왕이면 의미 있고 세련돼 보이는 이름으로 지으라고 하셔서 고민 끝에 나온 이름이에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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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양한 메뉴가 있을 텐데 그 중 자랑하고 싶은 메뉴는 무엇인가요?


A. 굳이 꼽자면 민어탕이요. 민어를 뼈까지 으스러지게 푹 고아서 된장으로 맛을 내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끓이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겁니다. 드시는 손님 모두 아주 만족해하세요.


Q. 맛의 비법이 무엇인지는 알려주실 수 없죠? (웃음)


A. 비법이랄 게 없어요. 좋은 재료를 써서 만들어내는 거니까, 비법이라면 좋은 재료, 신선한 민어를 쓴다는 거겠죠. 음식은 재료가 기본이고, 그 재료에 정성을 쏟는 마음이 들어가야 완성됩니다. 음식 장사는 돈을 버는 사업이 아니에요. 수십 년 하면서 ‘쟁이’가 되는 거지, 부를 이루는 길은 아니죠. 일본의 가업으로 이어온 몇 백 년 된 가게 중에도 큰 부를 이룬 곳은 많지 않잖아요. 그저 가족들이 먹고 살고, 쟁이로서 존경받고, 누군가의 추억에 남을 음식을 선물하는 거죠. 음식 장사는 거짓 없이 진솔하게, 항상 변함없이 최고의 재료와 마음으로 내어주는 일이 에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뭔지 아세요? (중략)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스토리에서 만나보세요!

‘일식우마미’ 박대식 사장님을 만나다 - 아모레퍼시픽 스토리(AMOREPACIFIC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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