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그리움

by 은월 김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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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그리움

.....

언제나 내게 다가오는
사랑의 향기 담긴 그리움은
닿을 듯 닿을 듯 멀어가는 내 사랑이랍니다.

아침에 이슬이 맺은 초롱한
방울꽃처럼 때그르르한
이슬과 같은 그리움은 당신이지요

한낮 땡볕에 비추어 온 메말라진
목마름처럼 갈망하는 나의 마음일랑
알기나 하시는지 이 그리움은 애태움이랍니다.

저녁에 지는 석양은 애달퍼
우는 산새처럼 그렇게 또 당신이
또 하루 날 그리움으로 지치게 함 아닐까요.

이젠 당신 그리움에 내 고개 짓는
한없는 결림 속에 속내를 하며

다시 보낸 하루가 또 갑니다

보고픕니다






시인으로

등단 전 시인증 받기도 더 더 전에


첫 신앙에 주님 앞에 간절한 마음

다른 사람들 보다 신앙의 깊이가 없어 애태웠던

세상적으로 보면... 오글오글 사랑 시 같기도


이 시 같지도 않은 유치한 글을

1999년도에 다음 사이트 모 카페에 써 두고

탈퇴하고 나와 버려 현재는 어느 카페인지

모르겠고 지금은 누군가 도용? 뭐 그렇다는...


몇 년째 누군가 고쳐서 사용하기도

변질된 내 글을 떠 돌게 했던

이미 내 불쳐 둔 글 방치하고 있습니다 ㅎㅎ


뭐 그렇다는 예긴데

등단하고 저 글이 시 수준이 아님을

알았다는....ㅎㅎ


아무튼 저 위에 글은 시가 아닌

오글~ 자체이지만 참신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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