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꽃

by 은월 김혜숙


오덜 오덜 떨던


문간방 앞에 서있는


목련나무아래


밤새 누군가


뽀얀 미음 한 사발


떠놓고 갔네


.


그새


칭얼대던 앵앵이는


뚝 그치고


풍경소리 가득하네


.


< 목련 꽃 >-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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