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새 얼굴을
보고 누군가는 이별을 한다
.
어떠한 것으로도 이것은
거부할 수 없는 숙명
나의 로댕이요
나의 아리스토 텔레스요
나의 괴테요
나의 소크라테스다
그리고 근접거리
다산 선생님의
진리도 기준을 삼으며
남은 나의 문학 나의 생
후일은 모두가 결국 이별이다
연기 같은 생
사람은 한번 산다
100세도 200세도 살아 가는 것이다
시 쓰는 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