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죄를 사함 받았구나
버려짐에도 꽃피워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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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두렵고 서럽던 날
지금 이 순간 다 가지고 가는 너에게
한동안 감사하고 살겠다
고맙다
풀꽃 2 ㅡ은월 김혜숙
시 쓰는 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