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봐야덜 보고플까요.
얼마나 볼 수 있어야그리움이 터져 흔적 없이퍼져 버릴까요
.
보고프다 하리까말로 던져 물건처럼 만질 수있는 형체라면 주물러 내 맘대로그리움을 연출해 보겠건만
터지는 팽만감의 보고픔에휘는 고개 벌써 초췌해늙어가려 하네
이리도 보고프다 하리까말없어 전해오는 그 전율 하염없이그리움에 스산한 마음에 바람마저일렁이기만 하여 이까
노래말 가사
시노래 작시 작문
시 쓰는 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