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논하고 옛 시인의 발바닥을 훑어본다
그는 금빛에 진흙을 묻혀 위장을 하고
살았던 어린 왕자
그가 웃으면 세상이 동화였고
자연은 그에 안방이었다지
내 족적이 그의 발바닥에 대보니
감히 어느 안전에...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그 곳을 먼저
이미 점령하시고 아이처럼 웃고 있네
시 쓰는 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