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시평 고맙고 감사합니다 . 1집 2집 그리고 이번 3집은 아끼고 아끼며 두고두고 잔잔하게 피알하려합니다 . 책 부수도 많이 안 만들어 더욱... 2 쇄도 준비 할까합니다 ㅡㅡㅡ #이충재평론가님평 이 시대는 온통 물량주의가 만연한 상태이고, 인기나 명예를 추구하기 위한 목전에서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내팽개쳐 버리는 것도 예사로 여기는 통에 김혜숙 시인은 마음 아파하며 약간의 회의를 느끼는 듯도 하다. 그 마음이 이 번 시집에서 엿보인다는 점에서 충분히 공감을 하는 바다. 먼저 한 편의 시를 감상해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