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내린 ‘긍정’에 생긴 균열
* 이 글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떠한 과학적 근거나 실험 또는 철학 및 인문학 유명인들의 주장이나 저서 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긍정
당연하기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부정한다고 그것이 사라지거나 결과가 바뀔 리가 없으니까.
그러니 벌어진 일이라면 어차피 받아들여야 하므로, 그것을 괴로워하는 것보다는 즐기는 것이 낫다.
아니 즐기는 것이 좋다.
즉, '긍정'은 '정한 것 또는 정해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
이것이 제가 처음 쓴 '긍정과 부정'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그러나 다시 보니 의문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즐길 수 있을까?'
생각해 보죠.
제가 다친 것을, 아픈 것을 즐긴 걸까요?
아닙니다. 벌어진 일 자체를 즐긴 게 아닙니다.
또 '어떠한 일이라도 즐길 수 있나?'라고 생각해 본다면 좀 더 명확해 집니다.
제가 쓰긴 했지만 이제 와서 보니, 괴로운 것을 즐긴다는 것은 너무 뭉뚱그린 표현이며 누군가에게는 강요가 될 수도, 폭력으로 다가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