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肯)’의 숨은 뜻 발견
* 이 글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떠한 과학적 근거나 실험 또는 철학 및 인문학 유명인들의 주장이나 저서 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전 글 '긍정과 부정'에서는 '긍(肯)'을 '당연하기에 즐기지 않으면 방도가 없다'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찾다 보니, 실제로 중국에서 사용되는 '긍(肯)'은 '수긍하다, 기꺼이 받아들이다'라는 의미로 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 부분은 저에게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됐습니다. 중국에서 '수긍하다'로 발전했다는 점만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한국에서의 의미인 '즐기다'만으로는 해석에 있어 부족함을 느꼈고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석함에 있어 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은 어느 한쪽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애시당초 단어 자체에 그 의미가 있었고, 지역에 따라 주되게 사용된 의미가 달라진 것 뿐이죠.
이를 바탕으로 보자면 저에게 주어진 '긍정'이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가 늘어났습니다.
'긍(肯)'이라는 글자에 '당연하다, 즐기다‘에 ’수긍하다'라는 의미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