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긍정과 부정' 13/24

‘긍정’이 필요한 순간은 ‘부정적’일 때

by 물음표

* 이 글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떠한 과학적 근거나 실험 또는 철학 및 인문학 유명인들의 주장이나 저서 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평상시나 즐겁거나 행복할 때에는 '긍정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긍정' (즐거운 것을 정한) 상태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긍정’이 필요한 순간은 ‘부정적'일 때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긍정‘이란 단어 자체가 ‘부정’에서 나온 말이라는 겁니다.

'이 무슨 엉터리같은...'

이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입니다.

모두가, 저조차 놓치고 있던 사실이 바로 현재 사용하는 '긍정'이 '부정'을 전제로 해야지만 이뤄진다는 겁니다.

즉 실상은 거절하고 싶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 '먼저'라는 것이죠.


일전에 든 예시처럼 제가 운동을 하다 다친 상태가 아니라, 잘하고 있고 제가 원하던 몸을 만들었어도 그런 저를 보고 친구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라고 했을까요?

절대로 그런 말을 하지 않았겠죠.

이번에 제가 다치고 아팠을 때 한 행동들과 판단들이, 안 다치고 안 아팠다면 필요했을까요?

전혀 아니겠죠.


이렇듯 '긍정'이 사용되고 필요한 순간은 무조건 '부정적'인 상황인 겁니다. 즉, 제가 한 해석에 놓친 부분을 더한다면

'긍정'이란 ‘부정적인 상황에서 즐거운 것을 정하다‘인 것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부정적'인 상황에서 '즐거운 것'이 있을까요?

자신에게 당연한 것을 수긍하는 것은 누구나 하겠지만, 당연한 것이 없는 상황에서 수긍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또다시 죽은 지식을 만들어 낼 뻔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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