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과 부정이 가진 주체성
* 이 글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떠한 과학적 근거나 실험 또는 철학 및 인문학 유명인들의 주장이나 저서 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러한 선택은 점차 주변인들이 자연스럽게 내게 선택권을 주지 않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없음을 선언한 이에게 누가 선택권을 줄까요?
선택권 자체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이 '부정'의 편리함은 점차 스스로를 세뇌하게 되고, 같은 일이 반복되더라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지게 만듭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즐겁지 않은 것을 거부할 수도 없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상황에 의해' 내 행동들이나 사고방식이 '고정'되고 '결정'되기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주체성을 이미 포기한 상태이기에 벗어날 방법이 생각조차 나지 않게 되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부정'은 '내가 정하지 않았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부정'은 주변에게 나의 주도권을 내줌으로써 실상은 '나'까지 포함되어 있기에 벌어진 일인데도, 내가 완전 '남'이 되는 '제3자의 자리에 서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는 결국 나에게 있던 '선택권'을 '포기'하는 것과 같아지는 것이죠.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이제 다시 '긍정'으로 돌아가보죠.
'긍정'은 '부정적'인 상황일 때 필요한 겁니다.
내가 정하지 않았고, 선택권이 없는 상태일 때
내가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것.
그로 인해 상황에 대한 ‘주도권’을 '갖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긍정'인 겁니다.
반대로,
같은 상황에서 선택권이 없으니 주체성을 '포기'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 그로 인해 상황에 대한 '주도권'을 '잃게' 되는 것이
'부정'인 것입니다.
예전에 쓴 예시인 운동하다 다쳤을 때에도 마찬가지였죠.
내가 다치려고 운동을 한 게 아닌데 결과적으로는 운동 때문에 다쳐버렸으니 '운동 자체를 쉬자, 이참에 막 먹자' 같은 도망치는 선택지만 보게 된 겁니다.
결국 더 뚱뚱해지고, 더 자신감을 잃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