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루

7월 3일

by 나노

오늘은 운동을 안 갔다.

밭에 풀이 많아서 뽑으려고 못 갔다. 낮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움직일 수가 없다.

작은 검단이에 가보니, 팥을 심은 자리는 땡땡하고 (풀 뽑기가) 힘들었다. 농사는 아무것도 없어도 힘이 들었다. 허리를 숙이고 심기 때문에 엉치가 너무 아팠다. 겨우 하고 집으로 와서 누워 있으니, 허리가 조금은 나은 것 같다.

점심을 먹고 수영을 갔다. 발이 자꾸만 쥐가 날려고 해서 조심스럽다. 방에 오면 자꾸만 눕고 싶다.

오이도 여러 개 커서 고모를 따주고 청량고추도 따고 해서 가지고 갔다.

저녁은 국수를 삶아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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