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이라는 것이 있다.
어떤 물체의 표면에
작게 갈라지거나
틈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이 작은 틈은
그저 겉으로만 보이는 문제가 아니다.
재료 자체의 문제일 수도,
시공의 미흡일 수도,
외부 환경의 변화,
혹은 구조적 한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균열은 곧 내구성의 약화이고,
안정성의 경고다.
무시하면 결국 무너진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그냥 기분 나쁜 말 한마디였을 뿐,
작은 오해였을 뿐.
그 균열이 점점 커지면
미움이 되고,
다툼이 되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관계의 붕괴로 이어진다.
그 전에,
작은 틈일 때,
수리하고 보수해야 한다.
무너지고 나서야
후회해도,
다시 세우는 건
정말 어렵다.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우리 마음의 균열도
미리 보고,
조용히 메워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