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기적은 어디에
눈을 뜨는 순간, 기적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기적은 믿기 어려운 실화들로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행운이라고도 하고 기적이라고도 부르죠.
그들은 스스로의 기적을 만든 행운을 만든 사람들입니다. 우연일까, 필연일까 싶은 놀라운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풀어볼게요.
"복권에 7번 당첨되어 10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받은 남자."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땐 저도 믿기 어려웠어요. 한 번의 당첨도 하늘이 내린 운이라고 하는데, 무려 7번이라니요. 하지만 리처드 러스팅 (Richard Lusting)이라는 이름을 검색해 보니, 그의 기록은 실화였습니다.
1993년부터 2010년까지의 놀라운 기록
가장 작은 상금: 멤피스 여행권
가장 큰 상금: 842,152.91달러(약 11억 4천만 원)
총 당첨금: 백만 달러 이상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Learn How to Increase Your Chances of Winning the Lottery"라는 책까지 출간했어요. 아쉽게도 한국어판은 없지만, 그의 비법은 충분히 매력적이죠.
1. 번호의 일관성을 지켜라
무작위 번호보다는 자신만의 번호를 정해서 꾸준히 고수하는 것 "매번 다른 번호를 선택하는 것보다, 믿는 번호를 계속 사용하는 게 낫다"라고 그는 말해요.
2. 전략적으로 구매하라
매주 일정한 금액으로 꾸준히 구매하되, 한 종류에만 집중하지 말고 여러 종류로 분산 투자하세요. 기회를 넓히는 전략이죠.
3. 티켓을 소중히 관리하라
당첨되지 않은 티켓도 잘 보관하라고 해요. 이전에 사용했던 번호가 나중에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이죠.
물론 비평가들은 이런 방법들을 두고 "쓸모없다"거나, "복권에 쓴 돈이 당첨금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며 비웃었죠. 하지만 저는 그보다 중요한 것을 봅니다. 리처드는 행운을 믿고, 그 믿음을 실천으로 옮긴 거예요.
노스캐롤라이나 콩코드 테리 스플론은 더욱 흥미로운 사연을 들려줍니다. 같은 가게에서 두 번이나 백만 달러에 당첨되었어요.
2017년 4월: 첫 번째 당첨
2019년 3월: 두 번째 당첨
장소: '샘스 미니 스톱'이라는 작은 동네 가게
이쯤 되면 이 가게는 진짜 '로또 맛집'으로 지역 명소가 되었을 거예요. 테리의 밝은 에너지가 행운을 끌어당긴 게 아닐까요?
리처드와 테리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나도 저런 행운을 누리고 싶다!'는 설렘? 아니면 "저런 일은 나와 상관없어"라는 거리감? 솔직히,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하죠. 하지만 부러움은 질투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어요.
일본의 금융 전문가 켄 혼다는 해피 머니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돈은 당신의 친구예요. 두 팔 벌려 환영하면, 돈도 당신을 찾아온다." 저도 매주 목요일을 로또 구매의 날로 정하며 로또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어요. 벌써 5등에 10번 당첨됐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작한 이 챌린지로 끌어당김의 힘을 느끼고 있어요. 길을 걷다 우연히 5만 원을 주운 적, 1만 원을 주운 적, 심지어 천 원을 주운 적도 있죠. 그때마다 속으로 외칩니다. "나가도 복을 받고, 들어와도 복을 받아!"
복권 당첨은 우연일 수 있지만, 행운을 대하는 마음은 선택이에요. 리처드는 번호를 고수하며, 테리는 작은 가게를 믿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행운을 만들었죠.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행운을 초대할 건가요? "복권이 당첨되면 좋겠어요"라고 속삭이며 오늘 한 발짝 다가가 보세요.
당신은 이미 기적의 사람입니다. 원하는 삶을 상상하고, 믿고, 받아들이세요. 당신의 하루가 행운과 설렘으로 가득 차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또 다른 행운의 주인공을 소개할게요. 기대해 주세요.
사실 토요일 연재인데 왜인지 월요일까지 찾아오게 되어, 일주일에 2번 연재를 하게 됐죠. 앞으로 열심히, 더 알찬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혹시 이 "깜짝 이중 연재'를 원래대로 돌리는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시다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이 연재는 재미와 긍정적 마인드셋을 위한 것이며 복권은 건전한 여가 활동의 범위 내에서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