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과 성찰의 감성 테마시
물방울
내 안의 사랑은
부여잡을 수 없는
그리움 한 방울이다
또르르
굴러 그대에게 갈 수도 없는
적막한 외로움이다
다만
내 사랑
소리 없는 파문으로
그대 영혼에 가 닿는
애절한 안타까움이나
투명한 햇살과 교감하며
따사로이 적셔주는
그대 영혼 속
깊이 깊이
흘러가는
장한 물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