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없었지만, 참 좋았던 날

소확행이 별거야?

by 다온

모든 게 특별하게 느껴지는 그런 날.

누가 밥 사준 것도 아니고,

복권에 당첨된 것도 아닌데

괜히 기분이 좋더라.


햇살이 살짝 따뜻했고,

커피 맛도 괜찮았고,

길 가다 눈에 들어온 꽃도 예뻤어.

그냥, 다 잘 될 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어.

아무 일도 없었는데,

참 좋았던 날.


그래서 오늘을 기억해두려 해.

좋았던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분명 내 마음 어딘가엔

기쁨이 머물렀던 순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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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4/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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