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곳을 네이버에 별모양으로 저장해 두는 편인데
그 별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자영업들 어려운걸 별개수로 체감하고 있다.
가보고 싶은 곳이 사라지는 건
그렇게 까지 슬픈 일은 아닌데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곳이 최근 사라졌는데
마치 친한 친구가 전학을 간다고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최근에는 많이 못 갔었는데
‘많이 아쉽고 더 자주 들릴걸’ 이란 생각이 그제야 들었다.
카페를 나왔는데
사장님이 아프신 건 아닌지 걱정이 들어
다시 들어가서 여쭤보았다.
다행히 건강문제는 아녔다.
매번 주문하는 말만 해보았지,,,
스몰토크는 처음이었다.
잘 사세요 사장님
건강하시고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