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업로드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by 집안의 불청객

솔직히 말해서 점점 말해질 게 적어진다. 프리미어 프로 강의를 들었다. 그래서 편집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림을 배경으로 내 목소리가 나온다. 그것이 전부다. 조금 특별한 점이 있다면, 바로 컴퓨터에도 저장되어 있지 않은 습작을 소개한다.


케케묵은 먼지 속에서 예전에 쓴 소설을 발견한다. 퇴고는 솔직히 귀찮기에 그냥 한 번에 녹음했다.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잘못말한 부분은 오다시티로 편집했다. 노이즈도 오다시티로 잡았다. 그런데도 조금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두 번째 업로드는 습작 ‘불나방’다. 이것은 최근에 쓴 글이다. 요즘 일주일마다 단편을 하나씩 올리니 글이 넘쳐난다.


그래도 더 써야한다는 강박은 있다. 아무래도 브런치에도 올리고 투고도 해야하는 입장이다 보니 말이다.


유튜브를 첫 업로드할 때 기대는 크게 하지 않았다. 예전에 한 번 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냥 그러려니 두었다.


그리고 TMI를 덧붙이자면 나는 이 브런치 북 쓸 때가 제일 마음이 편하다. 그냥 일기를 적는 것 같아서 말이다.


다음에는 두 번째 업로드에 관해 말해 보겠다. 어쩌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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