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율 Dec 01. 2023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올 겨울,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안녕하세요. 장작입니다.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흐르던지요. 바쁘게 길을 걷다가 올해의 첫눈을 맞으며 깨달았습니다.

드디어 12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요!


그러다 문득 연말 분위기에 맞은 책을 추천해 달라는 지인의 말이 생각나 대형 서점을 들러보았습니다.


 서점 가는 길, 제가 자주 들르는 스타벅스며, 백화점이며, 걸어가는 길목마다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맞이에 한창이더군요. 서점에 들어서면 반기는 알록달록한 캘린더, 다이어리, 문구들도 어서 2024년이 오길 기대하는것처럼 보였으니까요. :)


하지만 서점의 서가에서는 아쉽게도 그런 설레는 분위기를 쉽사리 느끼질 못했습니다. 알록달록 하긴 했지만요. 아무래도 워낙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학창 시절을 되살려 연말을 위한 책? 크리스마스를 위한 책이라고 하니 기껏해야 찰스 디킨스의 < 크리스마스 캐럴>과 오헨리의 < 크리스마스 선물>만 기억이 나는 것이 부끄러울 따름이었습니다.


결국, 하루 종일 서점에서 크리스마스 관련된 책들을 이것저것 검색하고 뒤적이던 저는 집에 돌아와서 진이 빠져 뒹굴거리다가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차라리 크리스마스 추천 도서 목록을 만들어 보자! 하고요.


그래서 만든 책이 바로 메리크리스마스, 읽어볼래요?입니다.

이 책은 당신이 어떤 크리스마스를 원하는지에 맞춰 테마별로 책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지극히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책으로( ㅎㅎ)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데요. 총 5가지의 커다란 테마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1장. We. 우리

2장. Wish. 꿈

3장. You. 당신

4장. A. 단 하나

5장. Merry Christmas.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해당 챕터는 각각 3개의 작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테마마다 추천할 책들은 비밀!입니다. ㅎㅎ


오셔서 많은 책들 읽어가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랄게요. 당신의 메리크리스마스를 위해.


- 장작 올림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