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공제방법’이 만든 작은 차이

부양가족 공제 분배

by 직장인 J씨
연말정산 이미지

맞벌이 부부라면 연말정산에서 ‘부양가족 공제 분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의 맞벌이 절세안내 서비스를 활용해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는 방법을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시작되는 대화

“올해는 당신이 아이들 공제받을래?”
연말이 되면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 자주 오가는 대화입니다.
단순한 선택 같지만, 공제받는 사람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연말정산의 핵심은 바로 부양가족 공제 분배.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어떤 가족을 공제받느냐에 따라 최종 세액이 달라지고, 잘만 계산하면 생각보다 큰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절세의 첫걸음, ‘누가 공제받을까’

자녀가 2명인 부부라면 세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남편이 두 자녀 모두 공제

부부가 각각 1명씩 공제

아내가 두 자녀 모두 공제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연봉이 7,000만 원, 아내의 연봉이 4,500만 원이고
아내가 카드 사용액과 의료비가 많다면, 남편이 두 명 모두 공제받는 것보다
아내가 1명, 남편이 1명씩 나누어 공제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소득이 높은 사람이 공제받는 게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의료비·교육비·기부금 등의 공제가 많다면 오히려 지출이 큰 쪽이 더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맞벌이 절세안내 서비스’

이 복잡한 계산을 대신해주는 것이 바로 국세청 홈택스의 ‘맞벌이 근로자 절세안내 서비스’입니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방법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서비스 이용방법 보러가기


1. 이용 전 준비

부부 각각이 아래 과정을 모두 완료해야 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선택

공제신고서 작성

예상세액 계산

이후 배우자 정보 제공 동의까지 마쳐야 본격적인 절세 비교가 가능합니다.


2. 동의 절차

홈택스 접속 → ‘자료제공 동의하기’ 클릭

배우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동의하기’ 선택
→ 민감한 소득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세액 차이만 비교됩니다.


3. 절세 시뮬레이션 실행

홈택스 메인에서 ‘맞벌이 절세안내’ 메뉴를 선택하면
공제 가능한 시나리오가 자동으로 표출되고,
‘계산하기’를 클릭하면 각 조합별 세금 차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절세는 결국 ‘정보의 싸움’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은 감이 아닌 데이터로 판단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의 절세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복잡한 계산 없이
가장 유리한 공제 조합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누가 공제받을까’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세요.
그 작은 차이가, 생각보다 큰 13월의 월급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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