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일기 13

가을이다!

by 엘리홀리


드디어! 지리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새벽 공기가 차가워졌고, 덕분에 달리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그 일환으로 최장거리를 달렸다.

심지어 하루 쉬고 뛰어서 그런지, 페이스도 좋았다.


사실 이제 5시에 나가는 게 좀 부담스럽다..ㅠㅡㅠ

너무 어둡다..ㅠㅡㅠ 해가 안 떠…

평일 7-9시까지는 아이들 등교를 시켜야 하니 달릴 수가 없고, 결국 9시 이후 시간인데 해가 강해서 그런지 눈이 피곤하다..

좀 더 선선해지면 스포츠안경을 사서 끼고 9시 이후 아침시간에 달리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어차피 겨울에도 달릴 방법이 필요할 테니 말이다..^_^


새벽시간에 나가서 어둠보다 더 힘든 점은..

바로 거미줄이다..ㅠㅡㅠ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그 넓은 길 한가운데로도 거미줄이 진짜 많다.. 보이진 않지만 얼굴과 팔다리에 마구 걸리는 느낌이 난다는 거!!!! ㅠㅡㅠ


한적하게 달릴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대인데

새벽 달리기에는 이런 단점도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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