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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meday Sep 18. 2022

투팍토크여행 - 돌아온 김희재 '모든 날 모든 순간에'

박해진, "희재 씨가 부른 오르막길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

'드디어 돌아온 한 소절 솔루션의 원조 김희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서 돌아왔다! 

깊어진 감성에 헤엄치고 싶은 투팍 팬들 모두 모여라~ 

오늘도 희며 들 준비되셨나요?'

   -2021. 4. 12. 오디오 클립 투팍 토크 여행 -



돌아온 김희재

스타일리시 해진 김희재, 투팍 형들의 진심 어린 환영으로 시작된 토크 여행길


'더 멋있어진 희재' 

투팍 두 남자 박해진 박기웅은 김희재의 변한 헤어스타일 패션 그리고 미쏘니 조끼에 관해 훈훈한 덕담을 날린다.

20대인 김희재 씨는 '미쏘니' '쿠지' 잘 모르니, 투팍 형이 은근히 놀린다. 

4월엔 미쏘니 니트 조끼 입지 않기. 

"덥지요?!" 조끼 벗고, 안에 받쳐 입은 흰 셔츠만 입어도 멋질 텐데. 


이번 토크 여행길에 참석한 김희재는 미스터 트롯 경연이 끝나고 1년이 지났다. 박해진 형은 김희재 동생 가수 1주년 기념을 다시 축하해 준다.

전역과 동시에 어엿한 가수로 데뷔한 지 1년이니, 축하도 많이 받는다.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김희재와 희랑 별 이야기는 오늘도 화제에 오른다.

박해진은 데뷔 1주년을 뜻깊게 보낸 김희재와 희랑 별을 칭찬한다.

김희재는 "1년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가수로서 너무 뿌듯한 1주년을 보냈다고 밝힌다. 나긋나긋한 목소리엔 뿌듯함과 고마운 마음이 가득 실린다.


기념으로 노래를 불러달라는 박해진에게 김희재는 형들과 세대 차이 나니 신세대 곡을 청해 달란다.  

원더걸스 'Tell me'를 빛 희재의 라이브로 한 소절 들어본다. 

짧지만, 귀 호강했으니 다음 토크 여행지로 떠난다.


2021. 01. 25. '플레희리스또'에서 '희루마'로 변신했던  희디 김희재

내 인생의 노래 사연 

사연을 보내온 애청자는 아이디, '크리스마스에 기적이 오네.' 님이다.

얼마 전 김희재 가수가 플레희리스또에서 직접 피아노 치며 부른, 폴 김의 '모든 날 모든 순간에' 딱 꽂힌 희랑, 크리스마스에 남자 친구에게 노래 선물 받고 싶었던 사연을 보내왔다.

남자 친구로부터 노래 선물과 꽃 선물 받은 사연이 박해진 배우의 선명한 목소리로 울린다. 

남자 친구가 직접 불러주었던 곡이 '모든 날 모든 순간에'였다고.


투팍 형들, '희재 씨 너무 부담 갖지 말고 (그런 마음) 내려놓고 함께 여행을 즐기자'라고 권한다.

관심을 주지 말라는 희재 동생과 뭐라 하면 방어를 하니까, 내려놓으라는 해진과 기웅 형.

투닥거리며 밀당하는 세 남자의 토크 여행이 그동안 그리웠던 이유다.


세 남자, 이벤트를 이야기한다.

김희재가 묻는다. 해진 형이 그동안 했던 이벤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있는지? 

박해진은 이벤트에 좀 약하다고 하지만, '평소에 잘하자' 주의란다. 

김희재가 "매일이 이벤트다?! 나 박해진 자체가 이벤트다!" 라며, 형의 토크를 멋지게 받아넘기자,

박해진도 "그렇다고 할게요." 라며, 흔쾌히 수긍한다. 같이 멋져!

결론, 해진 배우는 평소 잘 챙기는 스위트한 남자, 상대방이 필요로 하기 전에 알아서 척척 해주는 남자!


박기웅은 박해진은 다른 과라고 한다. 

해진 형은 평소에 잘 챙긴다. 보살피는 다정다감한 스위트한 스타일이고, 본인은 평소 필요한 것들을 툭툭 사서 챙겨준단다. 

이렇게 서로 다르다고 하자, 

김희재가 꽉 못 박는다. 

"같은 거 아니에요? 특별한 날이 아니라, 매일매일 선물을 줄 수 있고."

박해진도 "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 해주면, 기웅 씨도 자기랑 같은 스타일로 들린다"라고 수긍한다.  


박해진이 김희재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아쉽게도 김희재는 이벤트를 받아 본 적도 해 준 적도 아직은 없단다. 

그러면서 살짝 허세를 떤다. '매일이... 음~ 나 자체가 선물이니까...'란다.

크크크, 세 남자가 함께 묻어가기로 했으니, 투팍 토크 애청자들은 그냥 다 믿어주기로. 


각설하고 투팍 형은 김희재의 '모든 날 모든 순간에'를 무반주 라이브로 듣는다.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감미로운 희재 목소리에 투팍 형들은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세 남자의 인생 곡

김희재, 서지오의 '돌리도'

박기웅, 양희은의 '아침이슬'

박해진, 고유진의 '단 한 사람'

우리는 오늘 김희재의 '오르막길'로 통일하기로.


김희재가 부른 '오르막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박해진, "희재 씨가 부른 오르막길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이다. 예전에도 밝힌 적 있지만, 희재 씨는 트로트, 댄스 다 잘하는 가수다." 

박기웅, "희재 씨가 꼭 뮤지컬(춤과 노래가 되니까)을 했으면 좋겠다. 춤도 잘 추고, 워낙 다재다능하다. 음악도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언젠가는 뮤지컬 무대에 선 모습을 꼭 보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프러포즈에 어울릴만한 노래가 있다면?

김희재, 사랑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노래는 김희재의 '오르막길' 

박기웅, 리처드 막스의 'Now and Forever'

요즘에 특히 꽂힌 노래

김희재, 적재의 '별 보러 가자'

박해진,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아이디, '크리스마스에 기적이 오네.' 님에게 공감 메시지 한 마디씩 

박기웅, "모든 날 모든 순간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희재,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많은 위로드리겠습니다."

박해진, "행복한 기운이 저희에게도 전해지는 사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희재 씨 더 뜨겁게 사랑해 주시고, 하루의 마무리는 투팍과 함께해 주세요."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4770/clips/221


https://www.vlive.tv/video/1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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