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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골피디 Mar 09. 2021

분노도 얼마든지 좋은 에너지가 될 수 있다.

분노도 얼마든지 좋은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저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마땅한 , 마땅한 방식으로, 마땅한 시간 동안 화를 내는 사람은 칭찬할 만하다"라고 했다.

그만큼 화는 급하고 강한 기운을 가진 감정이라 다스리고 통제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이다.
분노는 불과 같은 성질을 띤다. 불은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전혀 상반된 결과를 가져온다.
다스림이 미숙하여 잘못 활용하면 나는 물론 주위 사람들까지  피해를 준다.


심지어 모든 것을  태워 잿더미로 만들 위험도 있다. 반면, 일상에서 소소하게 느끼는  역시  활용하면 나를 발전시키는 귀한 에너지가 된다.

분노 감정을 느끼고 있을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내용도  독창적이었다. 분노는 활용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개인과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에너지로 바뀔  있다. 성폭력의 가해자에게 분노하는 마음은 '미투 운동의 물결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성범죄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었다.

분노는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독은  자신과 상대만 병들게 하는  아니라 조직과 사회 전체의 크나큰 해악을 끼치는 강력한 불씨가 되기도 한다.

작은 구멍가게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그곳이 어디든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화가 난다고 함부로 화를 내서는  된다. 정제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분노는 자신은 물론 모두에게 강력한 독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산골피디 

 *:성숙한 리더의 품격 있는 분노(부경미 지음)
*출처: 약이 되는 분노 VS 독이 되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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