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이해가 필요한 두 형제와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영화다.
영화 '녹턴'은 가혹한 운명의 무게를 짊어진 형과 엄마, 그리고 그런 가족을 늘 그리워하는 동생의 운명 위에 흐르는 쇼팽의 선율을 담아냈다.
성호 씨의 가족 이야기는 2017년 'SBS 스페셜'을 통해서 방송된 적이 있다. 당시 지상파 다큐멘터리 방송을 하면서 성호 씨 가족을 알게 된 정관조 감독은 11년 동안 성호 씨 가족을 촬영했다. 다큐 '녹턴'은 어머니의 마음, 성호의 마음, 건기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한 결과물이다.
손민서 씨는 "정 감독님이 다큐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찍는다고 해서 2008년부터 촬영을 시작했다"면서 "1, 2부작 찍으면서 몇 개월 만나 찍었다. 시작할 때 영화로 된다, 그런 생각은 안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2017년 SBS 스페셜이라고 그때 나왔을 때 영화를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다큐 '녹턴'은 …
2021 제7회 부다페스트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2020 제12회 밀레니엄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심사위원 특별상),
2020 제42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최우수 다큐 영화상),
2020 제22회 텔아비브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2020 제60회 크라쿠프 국제영화제,
2019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DMZ예술공헌상) 등에서 상영 및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