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점 4(추천)
2025년 TBS 일요극장에서 방영한 사회파 드라마로 전 10화로 보도국을 무대로 한 사회파 엔터테인먼트 (정치·의료·경찰·재난 등 사건 파헤치기). 아베 히로시가 진실을 위해 수단 안 가리는 메인 캐스터 신도 소이치 역으로, 나가노 메이가 프로그램의 총괄 연출 사키쿠보 하나 역으로, 미치에다 슌스케가 기자를 꿈꾸는 2년 차 AD 모토하시 유스케로 등장한다.
“시청률 바닥인 뉴스 프로그램에 미친 존재감의 캐스터가 투입돼 ‘보도’의 룰을 갈아엎는 이야기”이며, 배경은 민방 TV국 JBN의 간판 보도 프로그램 〈뉴스 게이트〉. 시청률이 떨어져 가는 상황에서, 회장이 공영방송에서 전설의 기자 출신 캐스터 신도(아베 히로시)를 데려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신도의 모토는 “세상을 움직이는 건 진실이다”. 그래서 정치 스캔들, 의료계 비리와 불법 수술, 스포츠 도박·승부조작 의혹, 경찰 조직의 은폐, 원전·재난 문제 같은 민감한 이슈에 대놓고 칼을 꽂는다.
이 과정에서 보도국 내부 “정의가 우선” vs “시청률” vs “회사와 조직을 지키는 것”,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스태프들의 인간 드라마. 신도 개인의 과거, 80년대 항공자위대 수송기 추락 사고, 가스 폭발 화재와 연관된 과거 사건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왜 이 남자는 여기까지 집착할까?” 하는 미스터리 축이 뒤에서 계속 깔려 있다. 전체 톤은 무거운 소재 + 빠른 전개의 일요극장 특유의 “사이다 설교 + 대형 사건 한 방” 이야기 구조다. 반(半) 현실의 정치·미디어 비판 느낌이라, 실제 일본 뉴스 생각나게 만드는 부분도 꽤 있다.
방송국 보도국의 일상과 그 일상에 종사하는 사람 역시 사건과 사고에 엮여 있다는 것을 스토리 전개과정에 묘사하며 시사점을 던져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