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비디오 게임기
일본 “비디오 게임기”는 패미컴–슈퍼패미컴–플레이스테이션–스위치까지 이어지는 가정용 게임 콘솔 전체. 비디오 게임기는 TV나 모니터에 연결해서 쓰는 전용 컴퓨터. 일본에선 1980년대 이후 콘솔 시장 = 닌텐도, 세가, 소니, NEC, 반다이 등 일본 회사들이 주도. 아케이드 게임기(오락실)나 PC와 다르게, “거실 TV에 물려 쓰는 전용 기기”라는 게 포인트.
패미컴(Famicom)은 1983년 일본 발매, 8비트 게임기. 카트리지만 꽂으면 집에서 돈키콩, 슈퍼마리오, 젤다 같은 아케이드/오리지널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패미컴의 대성공으로, “집에 게임기 한 대”가 전 세계 가정의 표준. 세가 메가드라이브(Mega Drive / 해외명 Genesis)는 1988년 일본 발매, 16비트 CPU 탑재 4세대 콘솔. 본체 상단에 크게 “16-BIT” 금색 로고를 박아서 “고성능 머신” 이미지를 강조. 이 시기 일본 게임기는 더 많은 색상, 스크롤, 음악 표현을 위해 전용 그래픽·사운드 칩을 카트리지에 심어 성능을 늘리는 방식을 사용.
플레이스테이션(PS1)은 소니가 1994년 일본에서 발매한 첫 콘솔. 카트리지가 아닌 CD-ROM을 표준 매체로 사용해 용량·음악·영상 표현에서 큰 강점을 확보. 플레이스테이션의 성공은 “게임 카트리지 → 광디스크 → 대용량 3D 시대”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었고, 닌텐도·세가 중심이던 콘솔 시장을 소니 vs 닌텐도 중심 구도로 바꿔 버려.
현재 콘솔 시장은 소니(PS5)와 닌텐도(스위치), 그리고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Xbox) 가 3대 축이며, 일본 회사 중에선 소니·닌텐도 2강 구조. 일본 비디오 게임기는 패미컴으로 집안에 게임을 들여보내고, 플레이스테이션/스위치로 거실·휴대 양쪽을 장악하며, 전 세계 게임·엔터테인먼트 문화의 중심축이 된 전자제품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