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레트로역
니시키류역
니시키류역의 일본어 표기는 西桐生駅(にしきりゅうえき, 니시-키류). 군마현 기류시(桐生市)에 있는 조모 전기철도(上毛電気鉄道) 조모선(上毛線)의 종착역. 서류상 ‘근대 서양풍’ 감성이 강한 역사를 그대로 쓰고 있고, 건축 연대도 1928년으로 기록. 니시키류역의 역사(역 건물)과 플랫폼 지붕(상옥, 上屋)이 모두 일본의 등록유형문화재로 등록. 목조 단층 + 철판 지붕(역사), 외벽은 갈색 계열 모르타르 마감, 창 주변에 장식. 정면에 차가 잠깐 붙을 수 있는 차양/차대(車寄せ)가 달려 있는 것도 “옛날 역” 분위기를 만드는 요소.
조모 전기철도는 니시키류역 일대를 포함한 시설군이 토목학회(JSCE) ‘선정 토목유산’(上毛電気鉄道関連施設群으로 2018년에 선정. 시설: 화장실(휠체어 대응 포함), 택시 승강장, 유료 주차(1일 300엔 표기), 기념품 판매(오리지널 굿즈) 등. 역 주변 기류시는 예전부터 섬유(비단/직물)로 번성한 도시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 있으면 역만 보고 끝내기보다 시내를 같이 걸으면 더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