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시장에도 고금리로 인해 계약 취소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여전히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많은 차량들이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모든 제조사에는 계약 후 출고까지 1개월 만에 가능한 차량들도 준비되어 있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아반떼 N과 함께 최근 출시된 코나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도 1개월이면 출고된다. 1개월은 넘지만 2개월 내에 출고 가능 차량으로는 쏘나타 1.6 가솔린 터보가 6주, 코나 하이브리드는 출고까지 단 2개월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중에서 압도적으로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기아는 모닝, 레이, 스팅어, 모하비, K8 가솔린과 LPG 모델, K9을 1개월 만에 출고할 수 있다. 사실상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이 아니라면 대부분 즉시 출고가 가능한 셈이다. 그나마 K3가 출고까지 2개월, K5 가솔린과 LPG가 2개월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더 빠른 출고도 할 수 있다. 전기차들은 여전히 출고 대기가 긴 편인데, 니로 플러스는 단 2개월이면 출고할 수 있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가 출고까지 7주, 트래버스는 8주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이외에도 수입하는 차량들은 재고 차량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가까운 전시장에 확인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토레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을 1개월 만에 출고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도 쌍용차와 마찬가지로 최신 모델인 XM3 하이브리드만 출고까지 5개월이 소요되고, QM6, SM6, XM3는 모두 1개월 이내에 출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