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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초긴장"... BYD, 우습게 볼 일이 아냐

by 오토트리뷴

BYD 코리아가 지난 1월 사전계약을 실시한 아토 3의 사전 계약이 7일 만에 1,000대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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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는 2022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된 BYD의 대표 전기 SUV다.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를 주행할 수 있다. 주행 가능 거리가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차량 콘셉트나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는 충분히 납득할 만한 수준이다.


차량의 편의 사양도 눈에 띈다. 파노라믹 선루프를 기본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V2L(차량 외부로 전력 공급) 기능을 통해 다양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장착해 보다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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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를 위한 티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빠른 충전 속도, 실용적인 주행거리,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국산차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파격적인 보증서비스도 주목된다. 보증은 6년/15만km를 기본 제공하고, 전국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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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비야디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한국 시장에 비야디 승용 브랜드를 소개하는 첫 해인 만큼 보다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비야디 전기차를 부담없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고객들 눈높이에 맞는 최적화된 가격을 책정하고자 노력했다”며 “국내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국내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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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내 소비자들의 중국산 브랜드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제품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브랜드 경험 극대화,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비야디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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