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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플 정도"..브랜드 최초 역대급 모델 출시 예고

by 오토트리뷴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스파이샷
- 대부분 콘셉트 카와 유사한 디자인
- 올해 출시 예정, 제원∙가격 미공개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양산차가 처음으로 공도에 나타났다. 마그마 특유 오렌지 색상을 그대로 담아 특별함을 알렸다. 올해 출시 예정으로, 현대 아이오닉 5 N과 다른 고성능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35998_220676_2220.jpg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신차 스파이샷 전문 유튜버 ‘힐러 Healer TV(이하 힐러TV)’는 6일,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완성형 최초포착⬅️’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등장한 GV60 마그마는 지난해 3월 콘셉트 카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이자 순수 전기차인 GV60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과격한 에어로파츠 및 리어 윙을 장착해 눈길을 끌었다. 콘셉트 카가 서킷을 달린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양산차 버전 포착은 처음이다.

35998_220678_233.jpg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테스트카 전면에서는 듀얼 레이어 형태 하단 그릴이 대표적이다. 이는 콘셉트 카와 동일한 디자인이다. 다만 수정한 부분도 있는데, 부분 변경 모델과 동일하게 헤드램프를 MLA(Micro Lens Array) 타입으로 바꿨다.


측면은 달라진 휠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한 이를 감싼 휠아치는 일반 모델보다 두꺼워져, 이른바 ‘오버 펜더’를 실현한 모습이다. 휠아치 중간에는 좁은 틈이 있는데, 공기를 통하게 해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35998_220679_234.jpg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뒷모습은 트렁크 리드에 붙은 스포일러가 주요 특징인데, 콘셉트 카와는 디테일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 아래에는 콘셉트 카와 비슷한 범퍼 실루엣이 위장막 위로 나타난다. 하단은 가려졌지만 디퓨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반적으로 콘셉트 카 디자인 요소 대부분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양산형에 와서 일부 바꿔낸 요소도 일부 보인다. 콘셉트 카와 달리 공도를 달리는 양산차인 만큼 불법으로 간주될 수 있는 부분은 그에 맞춰 다듬었다고 볼 수 있다.

35998_220677_233.jpg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이를 본 누리꾼은 "콘셉트 카랑 똑같네", "슈퍼카들 기강 잡으러 또 왔다", "하... 멋지다 진짜" 등 여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고성능은 늘씬한 2인승 차지 SUV 선호도는 떨어진다"라는 부정적 반응도 있었다.


한편, GV60 마그마에 대한 세부 제원 및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아이오닉 5 N과 비슷한 성능을 갖추지만, 승차감은 제네시스에 맞게 고급감을 더하는 방향으로 수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중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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