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N 출시 전 앞서 시승한 외신의 평가는?

by 오토트리뷴

ㆍ 호주 외신, 아이오닉 5 N 최초 시승

ㆍ 가속과 코너링 성능 칭찬 아끼지 않아

ㆍ 2.5톤 넘는 무게에 대해서는 우려 표현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외신의 긍정 평가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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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drive.com.au'가 현지시각 16일, 현대차로부터 초청을 받고 스웨덴 최북단으로 날아갔다. 현지에서 아이오닉 5 N의 시승을 진행한 해당 매체는 그 결과를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특유의 주행 시스템과 높은 출력을 바탕으로 빙판길에서의 운전 재미에 대해 강조했지만, 2.5톤이나 되는 무게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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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아이오닉 5 N의 종합적인 성능, 특히 속도와 핸들링 성능에 대해 크게 감탄했다. 주행 환경이 빙판길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가속성능이 훨씬 더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뒤 전기모터에 고른 토크 분배를 통해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N 드리프트 모드 역시 터무니없을 정도로 재밌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여러 센서와 시스템을 통한 서스펜션 제어를 통해 충분한 드리프트 상태를 유지한다며 설명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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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특히 이러한 퍼포먼스 기능들을 숙련된 운전자뿐 아니라 더 많은 일반인들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과거 알버트 비어만 고문의 "우리는 트랙에서 가장 빠르지는 않지만, 가장 재미있는 자동차를 제공하고 싶다"는 언급과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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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변속 시스템인 VGN(Virtual Grin Shift) 기능도 칭찬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회전 질감, 변속 느낌을 시뮬레이션하는 기능으로, 앞서 RN22e 롤링랩 테스트카에도 적용돼 이목을 끌었던 바 있었다. 외신은 내연기관 자동차 변속기에서 단수를 내릴 때 느껴지는 엔진 브레이크 느낌까지 실감나게 재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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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5톤이나 되는 차체 무게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외신은 그 동안 타봤던 스포츠 성향의 차들 중 가장 무거운 자동차라고 전했다. 아이오닉 5 N은 현재 퍼포먼스 부분의 성장 단계에 있으며, 그 후에는 반드시 경량화 단계가 뒤따를 것이라는 게 외신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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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N은 올해 중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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