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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보다 저렴"... 2천만 원대, 최강 아빠차

by 오토트리뷴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현대 팰리세이드(18~22년)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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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2018년 맥스크루즈를 대체하는 플래그십 SUV 모델로 등장했다. 넓은 실내 공간과 강인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북미 올해의 SUV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평균 시작가 : 2,341만 원

시세는 주행 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2,503~4,686만 원대로 형성됐다. 주행 거리별 가격대는 1만km 2,556~4,912만 원이다. 10만km 2,064~3,996만 원으로 평균 시작가는 약 2,341만 원이다.


동일 기준 가솔린 모델은 2,503~4,501만 원, 디젤 2,559~4,686만 원대로 디젤 시작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됐다. 디젤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임에도 디젤 신차 가격이 가솔린보다 높아 기본 가격대가 비싸게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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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별 시작 가격대 : 2천만 원 중반대

팰리세이드는 출시 당시 다양한 외장 색상을 지녔다. 그중 화이트, 네이비, 블랙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화이트 2,601~4,686만 원, 네이비 2,503~4,410만 원, 블랙 2,644~4,681만 원이다. 다른 색상의 평균 시작 가격은 이와 비슷한 2천만 원 중반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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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시장 인기 모델 : 1세대 초기형

현재 다양한 연식을 가진 팰리세이드 모델이 중고차 시장에 있다. 그중 1세대 초기형의 수요가 가장 많다. 1월 기준 1,092건 거래됐으며 이후 1세대 후기형(640건), 2세대 초기형 팰리세이드(1건)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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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구매층 : 40대 남성

팰리세이드 판매량 중 26.8%로 가장 높은 구매 비율을 보인 구매자는 40대 남성이다. 이후 50대(19.6%), 30대(15.4%)로 중년층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40대, 50대, 30대 순으로 선호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연식 : 20년식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20년식은 415건이 판매됐다. 그다음은 ▲21년식(295건) ▲19년식(284건) ▲22년식(9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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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2020년으로 연식 변경하면서 상품성을 강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 적용하고 VIP 트림을 추가해 플래그십에 걸맞은 고급감을 보완했다. 이후 연식과는 사양 차이가 크지 않아 20연식을 주로 구매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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