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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Mar 20. 2023

"EV9 내연기관 버전?" 카니발 F/L 예상도 공개

ㆍ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정면 예상도

ㆍ 기존 예상도에 EV9 디테일 더해

ㆍ 1.6 하이브리드 연말 출시 예정


기아 카니발이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거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차량의 전면부를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예상도가 최근 공개됐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이전부터 다양한 각도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의 예상도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예상도는 카니발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기존 모델의 형태는 온데간데없고,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해 새롭게 거듭난 형태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헤드램프의 변화는 카니발 부분변경 예상도에서 항상 볼 수 있던 부분이다. 새로운 기아 패밀리룩의 핵심이다. 디테일은 EV9과 텔루라이드의 디테일을 조금씩 가져와 적용한 모습이다. 4구의 램프를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받쳐준다. 모닝, 쏘렌토 등 기아의 다른 부분변경 모델에도 이러한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새롭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과 범퍼 디자인의 변화다. 예상도 스케치 영상 속 설명에 따르면,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카니발의 개발명인 'KA4'에서 본땄다고 한다. 실제로 그릴 패턴을 유심히 보면 알파벳 'K'와 'A', 그리고 숫자 '4'가 동시에 보이도록 해 재치를 더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는 EV9에서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예상도에서 보여줬던 넓고 평평한 범퍼 그릴은 좁은 사다리꼴 형태로 축소됐다. 측면 공기흡입구까지 넓게 감싸던 크롬 가니시가 사라지고, 스플리터와 범퍼 그릴을 감싸는 형태의 가니시가 새로 디자인됐다. 특히 범퍼 그릴 양쪽으로 볼록하게 올라온 형태는 EV9의 디자인을 연상케 한다.

(사진=유튜버 갓차)

한편,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의 후면부를 보여주는 다른 예상도도 이목을 끌고 있다. 좌우 테일램프가 이어지는 형태를 통해 셀토스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범퍼 등 세부 디테일은 전반적으로 SUV처럼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carscoops)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은 이르면 올 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올 하반기 데뷔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갚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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