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리세이드 튜닝 더한 렌더링 공개
- 대형화, 과격한 디자인 갖춘 휠 장착
- 누리꾼, 다양한 반응 내놓으며 관심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가 성공적인 판매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여기에 가벼운 튜닝을 가미한 예상도가 등장했다. 기존 장착했던 것과 완전히 달라진 휠에 누리꾼은 여러 의견을 내놨다.
자동차 렌더링 전문 SNS 인플루언서 ‘켈소닉(SNS 활동명 kelsonik)’은 22일(현지 시각 기준), 팰리세이드 렌더링 세 개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새로운 세 가지 휠을 장착한 현대 팰리세이드”라면서, “어느 것이 더 나은가?”라고 물었다.
렌더링 속 팰리세이드 휠은 18인치에서 21인치 휠을 장착하는 기존과 달리 상당히 커졌다. 휠 하우스를 빈틈이 거의 없이 완전히 꽉 채울 정도다. 사이드 월 폭도 좁아졌음을 고려할 때 새로운 휠 크기는 최소 23인치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디자인 역시 과격해졌다. ‘마차 휠’이라 불리는 단순한 멀티 스포크 스타일로 고급감을 강조했던 기존에 비해 역동적으로 변했다. 첫 번째 휠은 기하학적인 3-스포크,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여러 무늬를 담은 검은색 멀티 스포크 휠로 탈바꿈했다.
휠 외에도 루프랙을 없애고, 보디 컬러였던 루프를 검은색으로 칠해 기존 A~C필러와 동일하게 했다. 루프랙과 같은 은색으로 포인트를 줬던 D필러 역시 검은색으로 통일했다. 이를 통해 일반 모델보다 스포티한 실루엣을 갖췄다.
새로운 렌더링을 본 누리꾼은 선호하는 휠 디자인에 맞춰 번호를 적었다. 모든 휠 디자인에서 비슷한 비율이 나왔다. “바뀐 것이 더 멋있다”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망쳐놨다”라는 비판도 따라왔다. “타스만도 해달라”라는 요청도 있었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XRT’로도 등장한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 범퍼, 휠 등에 전용 디자인을 갖춰 차별화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 전용 모델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