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가수 이찬원의 희귀 클래식카, 대체 얼마일까?

by 오토트리뷴

- 이찬원, “내 첫 차가 포니” 농담
- 1975년 출시, 첫 국산 독자 모델
- 평소에 렌터카 빌려, “겉멋 들라”


가수 이찬원이 방송에서 첫 차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그가 이야기한 차는 다름 아닌 1970년대 나온 현대 포니였다.

36396_222517_3652.jpg (사진=유튜브 'KBS Entertain')

이찬원은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분은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 관한 내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과 많은 비교가 이뤄졌다는 것도 언급됐다.


그중에는 포니 언급도 있었다. 함께 출연한 고영경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교수는 “포니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다. 못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저도(기억 안 난다)”라고 답했다.

36396_222518_3728.jpg (사진=유튜브 'KBS LIFE')

그러자 MC 장도연이 “거짓말하는 거 같은데? 타고 다녔던 거 같은데”라고 장난스럽게 질문했다. 이찬원은 크게 웃더니 “딱 들켰네. 사실 내 첫 차가 포니였는데”라고 받아쳤다. 이에 장도연은 “주차장에서 본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6396_222519_4154.jpg

포니는 현대차가 1975년 내놓은 모델이자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독자 생산된 차종이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은 미쓰비시에서 받아 왔지만, 외관 디자인은 주지아로가 담당하고 인테리어와 생산은 국내에서 이뤄졌다.

36396_222520_4225.jpg (사진=유튜브 'KBS Entertain')

이찬원이 보인 모습은 이전에 공개한 검소한 생활과 묶여 화제를 낳았다. 그는 2022년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 당시 렌터카를 타는 모습을 비췄다. "차를 좋아하지만 이른 나이에 사면 겉멋 들까 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찬원이 언급한 현대 포니는 현재 국내에서는 가격도 책정할 수 없는 가치를 갖는 모델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주유비 감당X"..백지영 불만에 벤츠가 출시한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