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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90, 출시 전 위장막 벗겨 보니 '대박'

by 오토트리뷴

제네시스 GV90이 실제로 이렇게 등장한다면 G90의 첫 등장보다 더 큰 파급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36502_223040_5130.jpg (사진=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뉴욕맘모스'가 최근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전기 SUV인 GV90의 양산형 렌더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막을 배경으로 한 GV90의 디자인은 마이바흐나 롤스로이스에 견줄 만한 수준 높은 품격을 자랑한다.


뉴욕맘모스가 예상한 GV90은 전반적으로 매우 단순한 형상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최고급 자동차만의 디자인 포인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36502_223041_5148.jpg (사진=뉴욕맘모스)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램프만을 남겨 전기차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하단 공기흡입구는 크롬 도금으로 마감되어 벤틀리와 같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23인치로 예상되는 대형 휠은 GV90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낸다.


이전에 공개된 제네시스의 '네오룬 콘셉트'에서는 롤스로이스처럼 측면 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코치 도어'가 적용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뉴욕맘모스의 일부 렌더링에는 코치 도어가 적용되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정상급 모델의 품격이 느껴진다.

36502_223042_5223.jpg (사진=뉴욕맘모스)

GV90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M'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기본 1억 중반에서 최대 2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GV90의 테스트 주행을 진행 중이며,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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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네시스는 라인업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서브 브랜드 '마그마'를 통해 고성능 이미지까지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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