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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불쌍"..국산 하이브리드 SUV 연비 TOP5

by 오토트리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으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 전기차는 짧은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문제, 높은 가격으로 하이브리드가 떠오르는 추세다.

36513_223085_1259.jpg (사진=카피엔스)

하이브리드는 가솔린보다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가졌고, 전기모터를 탑재해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을 지녔다. 전기차보다 수백만 원이 저렴해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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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현대 투싼(16.2km/L)

5위는 투싼이다. 가솔린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에 17인치 휠을 낀 모델은 복합 16.2km/L를 인증받았다. 전륜 기준이며, 사륜구동 선택 시 연비는 14.7km/L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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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기아 스포티지 (16.3km/L)

스포티지는 복합 연비 16.3km/L를 기록했다. 투싼과 같은 파워트레인, 동일한 휠 인치를 꼈을 때 기준이다. 부분 변경되면서 공차 중량이 15kg 늘자, 복합 연비가 0.4km/L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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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르노 아르카나 (17.4km/L)

아르카나는 복합 연비 17.4km/L로 3위를 차지했다. 1.6리터 가솔린 자연 흡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하고, 17인치 휠을 장착했을 때 기준이다. 도심에서는 17.4km/L, 고속에서는 17.5km/L를 기록했다.

36513_223094_2117.jpg (사진=VIEW H)

2위 : 현대 코나(19.8km/L)

복합 연비 19.8km/L로, 2위에 이름을 올린 차종은 코나다. 1.6리터 가솔린 자연 흡기 엔진에 17인치를 탑재한 사양이다. 18인치로 휠을 키우면 복합 연비는 18.1km/L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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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기아 니로(20.8km/L)

무려 20km/L 연비를 넘긴 차종은 니로(20.8km/L)다. 공력 성능이 불리한 SUV임에도 21.1km/L인 아반떼 하이브리드에 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도심에서는 21.9km/L, 고속에서는 19.6km/L로 뛰어난 연비 효율을 갖췄다.


한편,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내연기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던 기아 쏘렌토와 현대 싼타페의 최고 복합 연비는 각각 15.7km/L, 15.5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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