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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차, 10년 이상 탈 수 있는 꿀팁은?

by 오토트리뷴

자동차를 오래 타는 것은 큰 노력 없이도 가능하다. 최근 들어 자동차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 덕분이다. 간단하면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내 차를 10년 이상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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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단계부터 신중하게 선택

브랜드 선택부터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브랜드가 철수하거나 파산하면 보증 서비스와 부품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선택이 중요하다. 신차 구매 시 초기 결함이 드러나는 시점인 출시 1년 후 구매도 적절하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모델 선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가족이 늘어날 계획이라면 스포츠 쿠페보다는 실용성이 높은 모델이 적합하다. 차를 여러 대 보유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더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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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관리, 내 차 상태 유지

꾸준한 관리는 필수다. 외장 관리만 잘해도 인상이 달라 보인다. 자동 세차를 주로 이용하더라도 일정 주기로 셀프 세차를 병행하면 차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과하지 않은 소소한 튜닝을 통해 변화를 주면 차에 대한 애정도 유지할 수 있다.


운전 습관도 수명에 큰 영향

급가속, 급제동을 반복하는 습관은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짧은 거리만 반복 주행 시 엔진이 충분히 예열되지 않아 부품 마모가 빨라질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엔진오일 교환을 일반적인 주기보다 1천~2천 km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36557_223343_3859.jpg (사진=View H)

차 내부 불필요한 짐도 줄여야

차 내부, 특히 트렁크에 필요 없는 짐을 가득 실어두면 무게가 증가해 연비와 성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엔진 부담을 높이고,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에도 부하를 준다. 따라서 짐을 정기적으로 정리하고 꼭 필요한 물건만 실어두는 것이 좋다.


정기 점검, 단골 정비소 확보

꾸준한 정비 이력이 있는 단골 정비소를 두면 더욱 정확히 관리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면 소모품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고, 장기적인 상태 유지에 도움이 된다. 엔진 소음과 진동 차이는 관리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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