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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봉고차를 뛰어 넘는 고급감 '눈길'

by 오토트리뷴

- PV5 카고 컴팩트 포착
-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 1회 충전으로 400km


기아 PV5 카고가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카고는 화물 운송과 적재에 특화된 모델로,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6567_223391_5055.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스파이샷 전문 유튜브 채널 '숏카 SHORTS CAR'가 PV5 카고의 주행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카고는 컴팩트와 롱, 하이루프로 나누어 출시될 예정이며 포착된 카고는 컴팩트 모델로 예상된다.


포착된 PV5 카고는 콘셉트카 공개 당시와 동일한 투톤 컬러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인 투톤 차량이 후면부까지 컬러를 확장하는 것과 달리, PV5 카고는 B필러까지만 검은색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36567_223393_5210.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전면부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강하다. 번개 모양의 주간주행등(DRL)은 개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방향지시등은 DRL과 통합되지 않고, 중간부분에 램프가 따로 위치했다. 옆에는 상향등이 자리해 있다.


또한 전기차로 나온 만큼 깔끔한 전면부를 자랑한다. 라디에이터 그릴 자리에 바디컬러로 마감한 패널이 있어서다. 하단에는 네모난 범퍼를 넣어 견고한 모습까지 더했다.


측면부는 전형적인 미니밴 형태다. 카니발보다 각진 모습이다. 도어까지 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었다. 스크래치에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휠 클래딩을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36567_223392_5058.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후면부 역시 네모낳다. 테일램프는 좌우 끝에 위치해 있다. 테일램프는 'ㄷ'자 형태로, 길게 배치됐다. 브레이크 등은 상단에 있어, 후방 차량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기아는 2월 PV5를 공개하면서, 12.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한 V2L, 디지털 키 2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제공한다고 전망이다.


PV5는 PBV 전용 플랫폼인 E-GMP.S를 탑재한다. 배터리 용량은 71.2kWh와 51.5kWh로 운영될 예정이다. 71.2kWh 배터리 기준 1회 충전으로 400km 주행 가능하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도시경관을 바꿀 수준", "패신저도 빨리 보고 싶다", "ST1에 비해 PV5 디자인이 대박이다", "현금 수송 차량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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