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연예] 최화정 물욕, 결국 이렇게 드러나나?

by 오토트리뷴

- 최화정, 본인 소유 파나메라 공개
- 10년 탔음에도 주행 거리 2만 km
- 포르쉐 최초 세단, 1억 원 중반대


방송인 최화정이 본인 소유 슈퍼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0년 된 차임에도 누적 주행거리가 2만 km를 갓 넘었고, 최근 3~4년을 안 탔다고 하자 “그럴 거면 그냥 파세요”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36641_223712_526.jpg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최화정은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최화정 럭셔리 슈퍼카 안에 꽁꽁 숨겨둔 꿀템들 최초공개 (+잔치국수,고추장수제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고 단골 잔치국수집을 찾아 식사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최화정은 차에 대해 “10년 된 차”라며, “추억이 많지만, 요즘 들어 거의 안 탔다”라고 덧붙였다. 처음 출고했을 때 길들이기를 위해 부산 해운대에 갔다 온 이야기, 차 키에 붙은 리본도 거의 10년 됐다는 것 등을 말했다.

36641_223711_454.jpg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최화정은 “오래돼서 요즘 나오는 차와는 많이 다를 것”이라며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소유한 시간을 감안하면 내장재와 시트 가죽 상태가 온전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열선/통풍 기능을 추가한 2열 독립 시트로 고급차 면모도 뽐냈다.


계기판에는 누적 주행 거리 2만 1,018km가 나타났다. 구매 후 연간 약 2천 km 정도를 탄 셈이다. 이에 함께 출연한 후배는 어이없어하며 “그럴 거면 차 파세요”라고 이야기했고, 최화정은 “이사를 한 이후로는 지하철만 탄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유한 지 오래됐음에도 트렁크도 열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운전석 도어 안쪽을 살펴보며 개폐 버튼을 찾는 모습에 후배는 농담으로 “본인 차 맞죠?”라며 물었다. 버튼으로 트렁크를 닫는데 자꾸 멈추자 결국 직접 닫기도 했다.

36641_223713_526.jpg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운전할 때도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변속 레버를 주행에 놓을 때도 어색했고, 접혀있는 사이드미러를 펴지 않고 출발하려는 상황에 동승한 후배는 경악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후 식당까지 잘 도착해 식사를 즐겼다.


최화정이 소유한 차는 2015년식 포르쉐 파나메라 4다. 파나메라는 포르쉐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내놓은 세단으로, 지난해 신형 모델이 등장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화정이 구매한 모델은 당시 가격이 1억 3,090만 원이었다.


한편, 최화정은 1979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올해로 방송 생활 46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28년 동안 진행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 시작한 유튜브 채널은 현재 구독자 72만여 명을 모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연예] 돈 스파이크, 전성기때 타던 차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