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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반칙왕"..신형 셀토스, 또다시 체급 뭉게나?

by 오토트리뷴

- 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 완전히 새로워진 DRL
- HEV 모델 추가될 예정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기아 차세대 셀토스가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36735_224118_42.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26일 자동차 스파이샷 전문 유튜브 채널 '숏카 SHORTS CAR'는 '국산 소형차 역사상 가장 파격적이고 진보한 디자인을 보여줄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실물 최초공개!!기아 요즘 느좋?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숏카는 신형 셀토스를 보고 "이게 진짜 소형 SUV 급에 들어갈 디자인이 맞아?"라고 말하며 "파격적인 걸 넘어 너무 압도적이다"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36735_224117_40.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전면부는 수직적인 라인을 강조한 주간주행등(DRL)이 눈길을 끈다. DRL은 두 갈레로 나누어졌고, 안쪽에는 세 개의 램프가 추가로 구성됐다. 헤드램프가 사라지는 대신 DRL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숏카는 전면 램프 디자인을 보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의 새로운 버전으로 예상했다. 또한 "셀토스 풀체인지 최초로 적용되는 것이 아닐까?"라며 내다봤다.


또한 영상에서는 또 다른 모습의 테스트카도 공개됐다. 안쪽에 배치된 램프가 없어지고, DRL의 상단과 하단에 램프를 추가한 모습이다. 스타일 옵션 유무에 따라 다른 램프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36735_224119_410.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후면부는 EV5와 비슷한 느낌이다. 테일램프가 좌우로 길게 연결되고, 'ㄱ'자 형태로 꺾여있는 모습이 그대로 적용되서다. 이를 통해 SUV만의 견고하고 단단한 모습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상단부에는 수평선의 브레이크 등이 위치했고, 하단부에는 머플러 팁이 나와 있다. 머플러 팁은 양산형 모델로 나오게 되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36735_224120_734.jpg (사진=View H)

신형 셀토스는 외관만큼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전동화 전략을 반영해 하이브리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코나와 같은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한편, 기아는 신형 셀토스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시작 가격은 300만 원가량 인상된 2천만 원 중반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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