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정보]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최적의 구성은?

by 오토트리뷴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판매 시작에 이어 미디어 시승회까지 진행하며 소비자에게서 관심을 사고 있다.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 중인데, 각각 상품성을 분석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무엇일까.

36741_224142_4927.jpg

T5 : 3,140만 원부터

최하위 트림인 T5 기본 가격은 3,140만 원이다(이하 세제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투싼 하이브리드 최하위 트림인 모던보다 65만 원,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저렴한 프레스티지보다 165만 원 낮다.


가장 낮은 등급임에도 사양은 풍부한 편이다.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가 기본으로 들어가는데, 이중 헤드램프는 상하향등 프로젝션 타입에 방향지시등까지 풀 LED 방식이다. 여기에 17인치 휠과 윈드실드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된다.

36741_224153_504.jpg

실내에는 12.3인치 풀 LCD 계기판과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기본 트림임을 감안해도 파격적인 구성이다. 인조가죽 시트는 1열 열선 기능을 포함하며,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도 담았다. 실내등도 LED로 꾸렸다.


편의 사양에는 오토 홀드 포함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스마트키, 수동 스티어링 휠 조절과 일반 크루즈 컨트롤 등이 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긴급 제동 보조와 차선 유지 보조, 스마트 하이빔 등이 탑재됐다.


옵션에는 공통 세 가지(운전석 무릎 에어백, 사이드 스텝, 알파인 오디오)에 밸류업 패키지, KGM 링크 내비게이션이 있다. 밸류업 패키지는 18인치 휠과 운전석 전동 시트, 하이패스와 전방 주차 보조 경고 및 루프랙 등으로 이뤄진다.

36741_224150_503.jpg

T7 : 3,635만 원부터

T7은 중상위 트림 사이 틈새를 공략했다. 기본가격 3,635만 원으로 투싼 하이브리드 프리미엄(3,477만 원)과 인스퍼레이션(3,840만 원),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노블레스(3,620만 원)와 시그니처(3,881만 원) 사이에 위치한다.


T7에는 T5 기본 품목 외에 외관에서 18인치 휠과 1열 도어 이중접합 차음 유리, 루프랙 등이 들어간다.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1열 시트 전동 조절 및 통풍 기능, 2열 시트 열선 기능과 경쟁 모델에 없는 2열 도어 선커튼을 더했다.

36741_224154_505.jpg

편의 사양으로 KGM 링크 내비게이션 패키지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하이패스 시스템을 추가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주차 보조가 새로 탑재됐고, 딥 컨트롤 패키지 II로 후측방 충돌 관련 보조 시스템도 넣을 수 있다.


그 외에 공통 옵션과 함께 파노라마 선루프와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하이컴포트 패키지, 그레이 투톤/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휠, 전동식 테일게이트와 천연 가죽 시트 등을 추가할 수 있다.

36741_224149_502.jpg

3,200만 원대 또는 3,800만 원대

가성비로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경우 T5에 밸류업 패키지를 더한 3,260만 원 구성이 경쟁력 있다.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1열 시트 통풍 기능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선택이 불가능하지만, 필요한 것만 고른다면 최적에 가깝다.


더 좋은 사양으로 구성하고 싶다면 T7에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전동식 테일게이트, 딥 컨트롤 패키지 II를 추가한 3,885만 원 사양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 투싼 인스퍼레이션, 스포티지 시그니처와 큰 차이가 없어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이슈] 벤츠 수준의 고급감, 르노 신형 SUV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