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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700만 원으로 충분, 40대 최고의 세컨카는?

by 오토트리뷴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2월에 판매된 더 뉴 레이(17~22년식)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더 뉴 레이는 2017년 출시한 1차 부분 변경 모델이다. 디자인은 1세대 초기형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그릴이나 램프 디자인 일부만 변경되고 옵션 사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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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시작 가격 : 659만 원

시세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727~1,452만 원대로 형성됐다. 주행거리 별 가격대는 1만km는 750~1,532만 원, 10만km가 555~1,266만 원이며 평균 시작가는 659만 원이다.


당시 LPi 모델이 2018년 출시되면서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LPG로 나뉘었다. 주행거리 3만 km 기준, 가솔린 모델은 727~1,431만 원, LPG는 1,180~1,450만 원대로 중고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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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별 시작가 : 700만 원대

레이는 출시 당시 많은 외장 색상을 지녔다. 그중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화이트는 761~1,452만 원, 베이지는 759~1,442만 원, 그레이가 749~1,432만 원이다. 다른 색상 시작 가격은 평균 700만 원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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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시장 인기 모델 : 더 뉴 레이

현재 다양한 연식을 가진 모델이 중고차 시장에 판매 중이다. 그중 1세대 초기형의 수요가 가장 많다.


2월 한 달 동안 더 뉴레이는 2,119건 판매됐다. 1세대 초기형 레이는 2,162건, 2차 부분 변경 모델은 779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다 구매층 : 40대 남성

레이 판매량 중 20.7%로 가장 높은 구매 비율을 보인 구매자는 40대 남성이다. 이후 30대(16.3%), 50대(13.0%)로 중년층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역시 40대, 30대, 50대 순으로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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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판매된 연식 : 21년식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21년식은 562건이 판매됐다. 그다음은 ▲20년식(521건) ▲19년식(455건) ▲22년식(264건)이다.


당시 연예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레이 캠핑카를 이용하는 장면이 많았다. 이로 인해 1인 캠핑과 차박 열풍이 거세게 불었고, 레이 신차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후 중고 시장에 나온 매물들이 최근 많이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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