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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인영, 500만 원 레이싱 슈트 풀장착 화제

by 오토트리뷴

- 유인영, 생애 첫 인제 스피디움 방문
- 포르쉐 카이엔, 현대 아반떼 N 주행
- 주행 지도 지인 평가, 협박 속 '만점'


배우 유인영이 직접 자동차 서킷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서킷 주행에 대해 알려준 지인은 유인영이 협박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자 “만점짜리 주행”이라고 평가했다.

36827_224501_815.jpg (사진=유튜브 '인영인영')

유인영은 지난달 3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인제 스피디움 방문 및 서킷 주행을 즐기는 모습을 비췄다. 이와 함께 이를 처음 즐기는 사람을 위한 팁도 영상 중간마다 전수했다.


유인영은 처음에 “실기 시험 떨어질까 봐 걱정된다”라며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주행 지도를 위해 출연한 지인에게 관련 내용을 끊임없이 물어보는 등 열정을 보였다. 지인 소유 현대 아반떼 N 튜닝카에 앉아보며 체험하기도 했다.

36827_224502_91.jpg (사진=유튜브 '인영인영')

유인영은 이후 서킷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본인 소유 포르쉐 카이엔 쿠페를 타고 실기 시험을 시작했다. 지인과 전화로 실시간 지도를 받으며 달렸고, 안전하게 시험을 통과했다. 유인영은 “내 차로 170km/h까지 밟아봤다”라며 기뻐했다.


라이선스 취득 후 유인영은 500만 원 상당 레이싱 수트와 슈즈를 갖추고 나타났다. 이어 지인이 운전하는 아반떼 N 튜닝카 조수석에 탑승해 서킷 주행을 익혔다. 역동적인 드라이빙에 유인영은 눈을 질끈 감았고, 종료 후 “토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36827_224503_918.jpg (사진=유튜브 '인영인영')

하지만 직접 주행을 시작하자 유인영은 완전히 달라졌다. 처음부터 신난 표정을 하더니 빠르게 코너를 돌며 속도를 즐겼다. 급가속과 급제동이 반복되자 동승한 지인은 “나 뇌가 아픈 것 같아”라고 말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행 후 PD는 유인영에게 본인 드라이빙 점수를 10점 만점으로 평가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유인영은 11점을 주며 매우 만족했음을 드러냈다. 지인에게도 평가를 요청했는데, 유인영이 보내는 눈빛에 지인은 마지못해 10점을 줬다.

36827_224504_940.jpg (사진=유튜브 '인영인영')

누리꾼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카레이싱까지 다재다능 멋진 배우님”, “추격신이 나오는 액션 영화도 잘 맞을 것 같다”, “재주가 많다” 등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유인영은 2005년 드라마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억척스러운 미용실 원장 역할을 맡으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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