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현대차 납기가 공개됐다. 상당수 차종에 재고가 쌓여있어 즉시 출고가 가능한 상황이나, 일부 인기 차종은 대기가 필요하다. 특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1년 이상 지연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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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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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2.5 가솔린이 3개월 걸린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이달 중 판매를 시작하나, 업계에 따르면 출고는 1년 이상 걸릴 전망이다.
이외 모델은 출고가 빠른 편이다. 효자 모델인 싼타페는 2.5 가솔린 2주, 하이브리드 3주가 걸린다. 투싼은 1.6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두 즉시 출고 가능하며, 특히 하이브리드는 생산월 조건 할인이 붙어있다. 디젤과 N라인은 3주가 소요된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완전 신형이 공개된 넥쏘는 구형 생산을 종료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시차나 미판매 차종 등 재고가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조건 할인으로 500만 원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베뉴는 1.5개월, 코나는 가솔린(N라인 포함)과 하이브리드 모두 3주가 걸린다. 전기차는 아이오닉 5가 즉시 출고 가능하고, 아이오닉 5 N과 코나 일렉트릭은 1.5개월 대기가 필요하다. 아이오닉 9은 2개월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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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 아반떼 출고 단축, 그래도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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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대차 중 출고가 가장 오래 걸리는 모델은 아반떼였다. 하이브리드는 한때 1년 이상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3개월로 크게 줄었고, 1.6 가솔린과 LPi는 1.5개월까지 빨라졌다. 고성능 N은 즉시 출고 가능하다.
쏘나타도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1.6 터보와 2.0 가솔린, LPi와 N라인 모두 재고가 많아 차를 바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생산월 조건 할인으로 최대 100만 원 싸게 살 수 있다. 하이브리드는 2주가 걸리며, 택시 역시 즉시 출고 가능하다.
아이오닉 6는 현행 모델을 즉시 출고할 수 있으며, 기본 조건 200만 원 할인에 붙여 생산월 조건 최대 40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부분 변경 모델은 곧 현행 모델 단산과 함께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그랜저는 2.5 가솔린과 LPi 택시 재고가 남아있다. 하이브리드와 3.5 가솔린, LPi 일반 및 장애인용은 2주가 소요된다. 택시는 지난해 12월 생산분까지 50만 원, 기타 모델은 하이브리드 제외 2월 생산분까지 100만 원 조건 할인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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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상용 : 대부분 1달 이내 출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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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는 투어러와 라운지, 카고 가리지 않고 2.2 디젤 엔진 사양은 4주가 걸린다. 3.5 LPi는 카고가 1개월, 투어러와 라운지는 1.5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하이브리드는 전 사양 3주 대기로 가장 빠르다.
포터는 자동 변속기 사양 즉시 출고, 수동 변속기 사양은 3~4주 소요된다. 포터 일렉트릭도 즉시 출고 가능하며, 최대 250만 원 기본 할인된다. ST1은 1~1.5개월이지만 재고가 다수 남아있고, 최대 500만 원 생산월 조건 할인을 받을 수 있다.